2016년 12월 20일 저녁밥상

마을이장 2016.12.21 17:27 조회 수 : 636

 

2016.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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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 구례産

동치미 - 장모님

총각김치 – 피아골 빛나쉼터 아줌니

다시마 – 축협 하나로

다시마장 – 멸치액젓, 마늘, 청양고추

콩나물 – 축협 하나로

고등어 – 축협 하나로

 

일상적 우리집 밥상으로 보자면 반찬 두 개 정도는 많은 것이다.

마트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하고 두리번거리면서 콩나물을 담았다.

그리고 해산물 코너로 갔는데 구례의 소셜 택시기사 임 선생님의

사모님과 마주쳤다. 뭐 해산물 코너에 근무하시니 당연하기도 하다.

<호모루덴스>는 장사가 잘 되느냐는 둥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 손은

다시마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승마장 길원이가 지나갔고 그때 나는 또 고등어를 집어 들었다.

양쪽으로 인사를 하고 생수 두 병을 담아서 계산대로 나와서

물건을 담다보니 고등어 이외에는 기억에 없는 찬들이 담겨 있었다.

뭐 그런 날도 있다.

나는 고등어를 구워서 식초와 외간장에 자작하게 적셔서 먹기도 한다.

콩나물국은 고춧가루 넣지 않고 맑게 끓였다. 지난 번 완도에서 사 온

멸치가 마음에 든다. 다싯물이 깊고 맑다. 비싼 멸치라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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