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연곡분교 3교시

마을이장 2012.03.15 17:46 조회 수 : 9731



 







2009년 가을에 처음 연곡분교와 만났다.
KBS에서 구례의 가을을 담는 촬영을 일주일 정도 진행하고 있었고 나는 이를테면 현지 코디네이터 역할을 했다.
1학년 교실에서 찬서와 한상모 선생님이 수업 중이었다. 그것은 참 낯선 풍경이었다.
돌아와서 스스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파르르 파장이 일어났다.










2010년 봄이 왔다. 연곡분교 벚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4월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교실에는 2학년 찬서와 4학년 유림이, 하은이가 합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담임 선생님은 여전히 한상모 선생님. 견딜 수 없는 썰렁한 유머로 간혹 나를 분노하게 했지만
한상모 선생님의 교실은 항상 아웅다웅 우당탕 쿠당탕 따뜻했다.











2011년 봄. 연곡분교에 좋지 않은 변화가 찾아왔다. 유치부가 사라졌다.
몇 명의 유치부 아이들은 토지면 본교로 내려갔다. 유치부가 사라졌다는 것은 다음 해 신입생 모집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신호이다. 한상모 선생님도 전근을 갔다. 두 분 선생님들이 새롭게 오셨다.
찬서는 여전히 혼자 3학년이었다. 개인적으로 2011년 1년 동안 연곡분교를 기록할 계획이었지만
6월에 중단되었다.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입장이라는 것, 그것이 없었다.
나는 이야기의 중심으로 진입하지 못했고 계약금 까지 받은 책을 펑크 내겠다는 메일을 편집자에게 보냈다.
다른 아이템을 달라고. 마음이 스산해서 못하겠다고. 그리고 연곡분교로의 발길을 끊었다.











2012년 2월 15일. 토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졸업식이 있었다.
그 며칠 전 대보름 나무를 준비하면서 같은 마을에 사는 최관현 선생님으로부터
최근의 연곡분교 이야기를 오래간만에 들었다. 그때 곧 졸업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졸업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헤아려 보았다. 한솔이, 진희, 성환, 연우가 졸업을 할 것이다.
나는 아이들의 이름을 잊지 않고 있었다. 졸업식을 촬영하면서 연곡분교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의 바람이 일었다. 2009년에 처음 1학년 찬서를 보았을 때 어쩌면 ‘저 아이의 6년을 찍을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했었다. 좀 무거운 마음으로 카메라를 챙겨서 토지초등학교 강당으로 갔다.
훌쩍 키가 커 버린 한솔이와 진희를 보는 내 마음에는 축하보다 빈자리의 공명이 더 크게 울렸다.











3월 3일 토지초등학교 강당.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역시 본교에서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이 선배들에게 신고식을 겸한 인사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식.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도
나는 그날, 설렘이 있었는지 어리둥절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입학식 지나고 며칠 후부터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고 버티었던 것은 기억난다. 나의 기억과 무관하게 아이들은 2012년에도 다시
하나의 제도 속으로, 또는 하나의 작은 사회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입학식이 끝나고 분교 아이들은 연곡분교로 바로 올라간다는 김미행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먼저 내동리로 올라가서 아이들의 첫 등교를 기다렸다.











은희와 찬. 연곡분교 2012학년도 신입생이다. 찬이 위로 찬서와 하은이가 4학년 6학년이 되었고
큰 형인 찬우는 2년 전에 졸업했다. 은희와 찬이는 2011년에는 연곡분교를 떠나 있었다.
본교로 내려가서 유치부를 다녔다. 어느 날 유치원이 사라졌을 때 두 녀석은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두 녀석과 또래인 두 명은 본교로 입학을 했다.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부모들은 외로운 분교를 택하지 않았다.
만 1년 만에 본 은희는 훌쩍 자라서 얼핏 보면 나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다. 두 녀석은 나를 기억하지 못했다.
유치부 아이들은 나를 보고 빡빡이 괴물 귀신이라고 불렀었는데…











1학년 담임선생님은 손영미 선생님. 2012년에 본교에서 분교로 새롭게 오셨다.
3년 전에 내 카메라 파인더 속으로 이미 들어왔기 때문에 나는 구면이고 선생님은 내가 초면이다.
언젠가부터 의도적이랄 만큼 사람을 기억하지 않는데 포커스 속으로 들어 온 사람들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선생님과 신입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 인사를 나눈다. 선생님은 칠판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썼고
아이들은 서툰 발음으로 “손·영·미” 소리 내어 읽었다.
선생님은 망설이듯 흐릿한 흔적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었다. 나는 흩어지는 그 말씀을 조립할 수 있었다.
연곡분교는 손영미 선생님의 모교인 듯하다. 마음 모서리가 아릿했다.
스물일곱, 고향 마을의 선생님으로 귀향했다.











3월 14일 오전 10시 20분 6학년 교실. 하은, 유림, 혁준이 수업 중이다.
김미행 선생님이 헬렌 켈러를 주제로 한 국어 수업을 진행 중이었다.
장애를 극복한 모습으로만 알려져 있는데 사회운동가로서의 헬렌 켈러도 있다는 이야기인 듯했다.

김 선생님 / ‘제목’이 뭐예요? 자기가 쓴 글을 가장 간단한 말로 줄인 것이지요.

교실 앞문이 열리고 찬서가 빼꼼히 들여다본다.

김 선생님 / 잠깐만 찬서야, 샘 좀 있다 내려갈께.

수업 시간이 지난 모양이다. 마무리 말씀이 있었고 수업은 끝이 났다.
화요일에 있었던 본교로 내려가서 수업을 받았던 어떤 장면에 대해서 혁준이가 좀 불만스러운 어필을 했다.

혁준 / 과학 샘이 우리끼리 앉으라고 했어요.
김 선생님 / 그래…

아이들이 교실을 빠져 나갔다. 쉬는 시간이다.
수업 중에 뒷문을 통해 조용히 들락거리는 통행권을 얻은 터라 별 다른 인사 없이 수업을 참관했었다.
참관이라기보다는 그냥 앉아서 아이들과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가 간혹 몇 대목을 기록하는 것.
그것이 나의 일이다.

/ 찬서가 1층에서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까?
김 선생님 / 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찬서는 4년 동안 같은 교실에서 여전히 혼자 4학년이다.

/ 금년에는 여섯 명이지요?
김 선생님 / 예, 여섯 명인데 네 가구지요.
/ 폐교 기준이 있습니까? 가령 학년이 3개 이하면 안 된다거나 그런…
김 선생님 / 그런 것은 없구요. 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요.
/ 지금 상태로는 내년에는 두 개 학년 세 명이지요? 어떨 것 같습니까?
김 선생님 / 현재로서는 교육청이나 군 입장은 본교로 통폐합하는 것이지요.
내년에는 주민들 의견을 세우기 힘들 것 같습니다.
/ 학교로 보낼 아이들이 없는 주민들은 이 문제에 별 관심이 없습니까?
김 선생님 / 그렇지요.
/ 하아… 입장을 가지지 않으려 해도 참… 뭔 방법이 없겠습니까? 뭐 이를테면
‘당신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학교가 있고 없고는 이후 마을의 모습과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문제다’ 라는 방식으로 접근을 한달까…
김 선생님 / 그래서 주민들 대상의 한글교실이나 지역민학교 일종의 평생교육 개념을 적용한
교실 운영 같은 거, 그리고 학교 도서관 개방 등을 생각하고 있는데…
/ 다른 것 다 필요 없다니까요. 집을 확보해야 합니다.
어차피 전학을 오지 않으면 폐교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긴데, 귀촌을 유도한다고 해도 외곡리에서부터
여기까지 마을 중에서 빈 집을 확보해야 소개를 시킬 것 아닙니까.
김 선생님 / 읍내의 학부형 중에서 이곳으로 전학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기도 하고요.
여튼 증원이나 전학의사를 확인해야 내년에도 분교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내년 2월 까지는요.
/ 산촌유학 건은 어떻게?
김 선생님 / 군 예산 문제 때문에 중단된 상태지요.
/ 교육감은 별 다른 의견이 없습니까? 긍께 힘 좀 쓸 수 없나요?
그 양반은 이런 문제에 대한 입장이 뭡니까? 그래도 진보라고 하지 않습니까.
김 선생님 / 그런 분들은 뭐 그렇게 기대를…
/ 가을에 분교만의 학예회 같은 것은 힘듭니까?
저는 본교와의 통합 학예회도 좋지만 분교만의 학예회가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순전히 이기적 욕심으로는
그림이 되요. 여섯 명이지만 그림도 전시하고 노래도 부르고 바이올린도 연주하고 연극도 하고…
외부에서 지원을 할 수도 있겠지요. 장담하긴 힘들지만 공연형식을 가질 수 있지요.
숲속 작은 음악회 같은 방식으로.
김 선생님 / 저희들이 여 선생님 두 사람이잖아요. 그럴 역량이…
/ 외부 인력을 지원받으면 된다니까요. 제가 도울 수도 있구요.
여튼 뭔가 언론을 동원할 수 있다면 하고 뭐든지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다큐멘터리 3일을 찍건 케이비에스 스페셜을 찍건 뭐 얼굴 팔아서 여론 조성할 수 있다면
외부적인 작업도 좀 하구요.

다시 찬서가 교실 문을 열고 재촉을 한다.

/ 뭡니까?
김 선생님 / 학생회장 선거한다고…
/ 분교에서 따로 학생회장을 뽑아요?











2012학년도 연곡분교 전교학생회장을 뽑는다. 후보는 두 명, 유권자는 여섯 명.

김 샘 / 자리에 앉아 봅니다. 유림아 준비하고. (좀 산만한 유림이를 보고)유림아~ 너는 후보잖아.
투표해야 할 동생들이 보고 있는데.
유림 / 필요 없어욧!
손 샘 / 저 언니랑 나랑 친해, 그렇게 뽑는 게 아니라 저 언니가 말하는 거 듣고 선택을 해야 합니다.
김 샘 / 자 그러면 임원 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 와아~(박수 유도 - 그러나 약간 썰렁 -,.-)
회장 한 명, 부회장 한 명 뽑아야합니다. 육학년 두 명이 등록을 했어요. 선거해서 표가 많이 나온 사람이
회장 그 다음이 부회장을 하겠습니다. 그럼 저기 순서에 나와 있는 데로 소견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번 김하은 후보 나와 주세요.











먼저 하은이가 앞으로 나왔다.

하은 / 안녕하세요. 전교학생후보 1번 김하은임니다.
제가 학생회장이 되면 싸움이 없는 학교, 바른말 하는 학교, 깨끗한 학교, 책 읽는 학교로 만들겠습니다.
저를 뽑아주시면 이 공약을 꼭 지키겠습니다.

하은이는 또박또박 공약이자 정견을 발표했다. 내가 볼 땐 거의 유권자 수에 육박하는 공약의 개수가
좀 걱정스럽긴 했지만 차분하게 발표를 잘했다. 다음은 유림이 순서.

김유림 / 저는 전교회장 후보 기호 2번 김유림입니다. 저는 회장에 뽑히면 욕을 하지 않은 학교,
깨끗한 학교, 싸우지 않는(공약집의 왕따 없는 학교에 해당하는 듯)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두 입후보자 모두 해서 정견 발표는 1분을 넘지 않았다. 쉽고 짧아서 좋다.











김 샘 / 우리의 믿음직한 후보들의 변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투표를 시작할 건데요,
선거위원인 김찬서 앞으로 나와 주세요. 아, 혁준이도 같이 도와주세요. 두 사람이 동생들에게 선거를 하는
방법을 알려줄 거예요. 여기 책상 위에 종이에 학년과 이름을 적어야 해요. 선거인명부라고 해요.
그리고 여기로 와서(몇 걸음 걸어서) 볼펜 두껑에 스탬프를 묻히고 이 종이에 이름 두 개가 있지요?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이름 아래에 찍으세요. 그리고 접을 때 이렇게(좌우로) 접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잉크가 묻어서 두 사람 모두 당선이 되겠지요. 이렇게 아래로 투표용지를 접고… (다시 몇 걸음 걸어서)
여기 투표함(플라스틱 바구니-,.-)에 넣으면 됩니다. 알겠어요!
손 샘 / 김 샘, 책상 위에서 한 번 설명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용지 보여주면서…

다시 아이들이 모두 모인 상태에서 책상 위에서 투표 행위에 관한 시뮬레이션이 이어졌다.

손 샘 / 두 사람 다 찍으면 안 돼요.
김 샘 / 나 누구 찍었다 소리하면 안 돼요. 비밀선거예요. 저학년부터 줄 서세요.
손 샘 / 다 한 사람은 자리에 앉으세요.

그렇게 드디어 연곡분교 2012년 전교학생회장 선거가 시작되었다.











먼저 선거인명부에 유권자로서 서명을 한다.











은희가 처음으로 기표를 했다.
옆에서 혁준 오빠가 알려주려고 하자, “할 줄 알아!” 라며 쫓아내었다.
그리고 야무지게 스탬프를 여러 번 찍어서 투표용지 위에 기표했다.











그리고 투표함으로 걸어가서 기표한 용지를 집어넣는다. 아마도 은희의 첫 선거행위가 아니었을까.
적은 숫자의 아이들이지만 정확한 절차와 형식을 통해서 인간 종족이 모여 사는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의 룰을 익혀간다.











김 샘 / 바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거위원들 나오세요. 혁준이가 이름을 부르면
찬서는 그게 맞는지 확인을 하고 유림이는 유림이껄로 하은이는 하은이껄로 표시를 해 주세요.

개표가 시작되었다. 후보는 6학년 하은이와 유림이. 출구조사 같은 것은 없었다.
따라서 팽팽한 긴장감이나 환호성도 없었다. 단지 3교시였을 뿐이다.

혁준 / 하은이, 김하은, 김하은, 김하은, 김유림, 김유림.
김샘 /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개수. 됐어요? 결과는 김하은이 회장으로 선출되었구요,
유림이는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됐죠.
그러면 선거를 마쳤고 회장으로 선출된 김하은과 부회장으로 선출된 김유림의 당선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하은 /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 샘 / 우리들 중심에 유림이 하은이가 있는 것이고 여러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어요.
언니들을 많이 도와주기 바랍니다.











김 샘 / 이상으로 3교시 수업을 마치겠습니다.
일동 / 와아~

마지막 환호성은 진정성이 있었다. 아이들은 누가 회장이고 누가 부회장인지는 관심이 없었다.
단지 3교시 수업이 끝이 났으니 밖으로 뛰어 나가면서 소리를 지른 것이다. 지난 오천 년 동안
변하지 않은 것은 학교로 가는 아이들의 걸음은 느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걸음은 빠르다는 것이다.
학생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도 긴장감도 없었다. 왜 그럴까?
단지 소수 집단의 선거이기 때문에? 누릴 권력과 이익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권한 보다 책임이 큰 자리를 탐하기란 힘든 것이다.











3교시가 끝이 났기에 나는 밖으로 나왔다.
이전에는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같이 급식을 했을 것이다. 연곡분교 급식은 봄부터 텃밭에서 키운 상추도
올라오고 두릅도 올라왔었다. 그러나 2012년부터 자체 급식은 없어졌다.
본교에서 급식을 실은 차가 올라온다. 소수를 위한 예산은 ‘낭비’로 분류되었다.
내가 연곡분교에서 급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적어도 2012년에는 없다.
신발장에서 신을 꺼내어 신는다. 스물네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열두 칸 신발장이다.
아이들 여섯 명, 선생님 두 분, 기능 보조 한 분. 모두 아홉 명이다. 큰 욕심일까?
딱 저 신발장을 채우고 싶다는 마음.
찬서가 졸업하기 전에 같은 학년 친구와 단 한 번이라도 수업해 보는 것.
바깥 수업에서 편을 나누어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3교시 전교학생회장 선거에 소용되는 시간이 10분을 넘기는 것.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고개를 꺾지 않고 뜀박질하며 하늘로 웃음소리를 날리는 것.

가을에 연곡분교에서 지리산닷컴 식구들과 함께 하는 학예회를 겸한 숲속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싶다.
공연 기획, 무대 설비, 촬영 및 현장 오퍼레이터, 노래, 연주자, 그림, 사진, 만담, 연극에 종사하는
지리산닷컴 식구들은 금년 가을에 시간과 돈과 기능을 기부해 주면 좋겠다. 2012년 참 바쁘겠다.
연곡분교에 대한 입장을 가지지 않기로 했는데…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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