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 / Replay

마을이장 2016.03.14 22:50 조회 수 : 1630

 

 

월요일.

오후에 공무원 K형이 화개로 와서 커피 한 잔.

간전 쪽으로 출사를 나 온 모양이다. 그것이 업무다.

형에게 꽃의 안부를 물었다. 실제 내 눈에는 꽃이 들어오지 않거나 보이지 않는다.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람들이 올린 이곳 사진을 본다.

그렇구나, 그런 정도 핀 모양이구나…

이 밤에 사진 폴더를 뒤집어 보니 2013년 봄까지는 한 번이라도 카메라를 챙겨서

나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 온지 어언 10년. 아홉 번째 봄이다.

지나간 여덟 번의 봄, 각양각색의 꽃들을 다종다양한 조건과 각도에서 감상했다.

금년 봄에는 화개 십리벚꽃길이 나의 출근 장소인데 꽃에 대한 두근거림은 없고

앞으로 한 달 동안 휴일이면 밀릴 차들에 대한 생각이 우선한다.

이곳에 지난 시절에 올렸던 꽃 시즌 사진 몇 장을 아주 큰 사이즈로 내려둔다.

아래 상황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광양, 하동, 구례에서 전개될 대표적인 모습들이다.

오늘은 지난 시절 리플레이.

금년 새로운 꽃 사진이 있을 것이란 장담은 하기 힘들다.

워낙 허언을 많이 한 탓에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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